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행사는 방송권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소외감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티브로드 임직원 등이 직접 참여해 총 400인분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이와 더불어서 당일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이불과 패드세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이번 행사는 초복인 7월 17일 앞두고 북한 이탈지역주민이 지역민으로 소속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하나로 화합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