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올해 상반기 모바일 주식투자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목은 ‘바이오’, ‘중국사업추진’, ‘제4이동통신’ 관련 주(株)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카카오증권을 운영 중인 두나무는 자사 서비스의 상반기 이용자 현황 분석자료 결과를 발표했다.
카카오증권 리그 참가자들의 최다 거래 종목 순위에서도 역시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중국 면세점을 오픈한 뉴프라이드, 중국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해외 사업을 추진한 썬코어 등도 부각됐다. 세종텔레콤의 경우 제4이동통신사 선정 소식으로 올 초 급등세를 보이다 다시 무산 소식과 함께 정체를 보였다. 또한, 품절주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코데즈컴바인 역시 올 상반기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최다 가격 알림 등록 종목으로는 1위 카카오, 2위 셀루메드, 3위 영진약품이 차지했으며, 가장 활발하게 게시글이 등록된 객장(커뮤니티)은 썬코어, 셀루메드, 영진약품 순으로 나타났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