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측 “이수민 ‘보니하니’ 하차…새 MC는 오디션 통해 선발”

이수민. 사진= SBS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EBS가 이수민이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보니하니) 하차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4일 EBS 측은 복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이수민의 하차를 공식 인정하면서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아역 모델 겸 탤런트로 ‘보니하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2014년 9월부터 아역배우 신동우와 함께 이 프로그램의 MC로 나섰다.

이수민은 그동안 호감 있는 외모와 발랄하면서도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어린이들의 유재석’, ‘초통령’, 국민 여동생‘ 등의 이미지를 쌓아왔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SBS의 ’런닝맨‘,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 왔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하니’의 선발은 오디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민을 통해 ‘하니’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아역배우부터 일반인까지 관심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보니하니’는 애니메이션과 창의력 및 인성을 향상시켜주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