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통체인 100강도 발표…中 유통산업 현황 및 유통체인·벤더 세부정보 담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OTRA는 29일에서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 대전'을 맞이해 중국 전자상거래시장과 유통시장 진출 정보를 담은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동향과 우리의 진출전략' 및 '한 손에 들어오는 중국 유통체인 100강'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러한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변화에 맞춘 최적의 진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KOTRA는 중국시장 동향과 정책변화, 전문가의 의견을 분석한 내용을 담은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동향과 우리의 진출전략을 내놨다.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동향과 우리의 진출전략 보고서는 중국 국제전자상거래의 A부터 Z까지, 소개부터 활용까지 모든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3개 부분으로 이뤄진 보고서 가운데 1부는 '이해편'으로 중국의 전자상거래 및 국제전자상거래 발전과정과 한·중간 거래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 두 번째 '제도편'에서는 중국 정부의 주요 정책, 특히 조세 및 통관정책과 지역시범정책을 소개했다. 마지막 3부는 '활용편'으로 물류 및 통관전략, 플랫폼 활용, 시범지역 활용 등 우리기업의 실제 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1장에서는 중국 유통업계 현황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록했다. 제2장에서는 궈메이뎬치, 쑤닝커머스, 화룬완자, 다룬파 등 100대 유통망 업체의 개요, 매출액과 점포수, 사업내용과 주요 진출지역 등의 세부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KOTRA 중국 지역 무역관을 통해 현지의 벤더 정보를 함께 수록해 우리 기업의 해외유통망 진출에 중요한 참고 가이드북이 될 전망이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중국 내수시장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소비재 기업이 전자상거래와 대형 유통망을 통해 진출 품목을 확대하고 지역별 내수시장을 공략하는데 이 보고서가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