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6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충북 충주 한화리조트에서 중견기업 및 중소협력사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시작된 3차 년도 사업에서는 157개의 중소협력사가 517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해 약 136억 원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련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충북 충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 '3차 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혁신 과제 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한 중견기업 및 중소협력사 담당자 등 120여 명은 ㈜엔씨켐정안공장, 대원정밀, ㈜커미조아, ㈜엘파텍, 세일정밀 등 우수 참여 기업의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3차 년도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생산성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 전략 방향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우수 참여 기업 중 동진쎄미켐의 중소협력사인 ㈜엔씨켐정안공장은 공정불량율을 65% 이상 대폭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생산성 제고 및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3억7000만 원 이상의 높은 재무적 성과를 달성해 주목받았다.
또 중견련은 '창의적 기술혁신 역량 강화', '일학습병행제', '연구소기업 지원제도' 등 실질적인 혁신 성과 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우수 중견기업과 중소협력사들의 상생 협력을 통해 우리 경제ㆍ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모델이 제시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지원 프로그램의 다각화, 내실화를 통해 출연ㆍ참여기업 모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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