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시삼십삼분(4:33)은 연내 1인칭 슈팅(FPS)게임 신작 6종을 출시한다.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FPS게임을 출시해 역할수행게임(RPG) 일색이던 모바일 게임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두 번째 출시 예정작인 '오픈파이어'는 타다스튜디오(대표 유명호)가 개발을 맡았다. 타다스튜디오는 10년 가까이 FPSㆍ슈팅 장르에 집중해 온 전문 개발진으로 이뤄져 있다. 폭파미션, 자동사격 모드, 클랜전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고, 라디오 채팅 기능을 통해 유저 간의 협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스페셜포스'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 세계 최초 온라인 FPS게임 '카르마 온라인'과 '스페셜포스 1, 2'를 개발한 FPS게임 명가 드래곤플라이가 모바일 스페셜 포스를 출시한다. 스페셜포스 개발을 진두지휘한 박철승 부사장이 개발 PD로 참여했다.
4:33이 자체 개발한 '활2'는 '활 for kakao'의 후속작이다. 전작보다 발전된 형태의 실시간 PVP 대전을 제공하고, 새로운 방식의 실시간 4인 보스 레이드(공략)을 비롯해 독창적인 3D 그래픽을 구현했다.
하반기 출시예정인 '콘트롤 포인트'는 비주얼큐브가 개발한 밀리터리 RPG 게임이다. A.V.A와 스페셜포스 2를 개발한 박정백대표가 주축이 된 밀리터리 게임 전문가들이 만든 게임이다. '콘트롤 포인트'는 사실적인 전장과 고품질의 3D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으며 전략성을 강조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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