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내고 "그것이 우리가 고인이 남긴 뜻에 응답하는 유일한 길임을 잊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고인은 세월호 참사 당시 뿐 아니라 국정감사에도 출석해 모르쇠로 일관하던 공무원들을 질타하는 등 진실 규명에 온 힘을 쏟았다"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마지막까지 인간의 양심을 놓지 않았던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변인은 "고인의 뜻과는 달리 세월호의 진실은 아직 먼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고 진실의 앞을 가로막으려는 세력은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다니고 있다"며 "정의당은 세월호의 진실 규명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변인은 "세계 곳곳에서 반민주 반인륜적 범죄와 테러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협하고 있지만, 어떠한 폭력으로도 민주주의와 인권의 전진을 가로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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