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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광고제에 참석하는 스냅챗…"SNS 광고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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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과 제휴 맺고 광고 데이터 분석
광고 사업 홍보차 깐느 국제 광고제 참석
구글, 페이스북 인재 영입

국제 광고제에 참석하는 스냅챗…"SNS 광고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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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냅챗이 광고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스냅챗이 광고주를 모집하기 위해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프랑스 깐느 국제 광고제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냅챗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 간 10개 회사와 제휴를 맺고 올린 광고 매출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특히 스냅챗과 제휴를 맺은 데이터베이스 기업 오라클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광고 매출 신장을 집중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스냅챗은 사진·영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SNS로 일 이용자 1억5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스냅챗의 기업가치는 180억달러(약 21조2000억원)를 넘어섰다. 지난달에는 18억달러(약 2조12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끌레망 수(Clement Xue) 스냅챗 글로벌 수익사업본부장은 "SNS 모바일 앱 사용이 늘어나면서 SNS 광고로 물건을 처음 접하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앱을 통한 광고는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이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스냅챗에 광고를 발주한 회사 중 92%가 매출이 올랐다. 특히 데오도란트나 씨리얼 같은 상품들에 대한 광고가 소매점의 매출로 이어졌다.

스냅챗은 광고 매출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인재를 영입하고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끌레망 수(Clement Xue) 스냅챗 글로벌 수익사업본부장은 "스냅챗의 광고 사업 혁신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의 인재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광고 분석에 특화된 임원 두 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사람들이 실제로 광고를 보는지 알 수 있는 구글의 '더블클릭(DoubleClick)', 비디오 광고를 분석하는 '못(Moat)' 등의 서비스와 계약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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