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유니세프에 먹는 콜레라 백신 공급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백신제조 업체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셰프)와 경구용 콜레라 예방백신 '유비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330만 도스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3년간 총 1030만 도스의 콜레라 백신을 공급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부터 콜레라 예방을 위해 '비축물량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국제백신면역연합(GAVI)는 2018년까지 1억1500만달러(약 1338억원)를 경구용 콜레라백신을 구입하는데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WHO는 현재까지 약 800만달러규모의 백신을 인도의 제조사로부터 구매했지만, 그동안 제품 공급 부족사태를 겪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국제백신연구소(IVI)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유비콜’을 공동 개발해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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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PQ'인증은 개발도상국가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의 품질, 안정성, 유효성, 안전관리 역량 등을 평가하는 절차로서 유바이오로직스는 스웨덴, 인도의 회사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콜레라백신에 대한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백영옥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그동안 열심히 함께 일한 전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서,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뿐 만 아니라 등록국가 확대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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