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위한 자연과의 교감 공간 마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숲 속의 전남(영암) 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삼호중앙초등학교 내 686㎡ 규모에 느티나무 외 24종 1,666주를 식재하는 ‘삼호중앙초등학교 명상숲 조성사업’을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5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수목의 명칭과 생김새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수목표찰 내 QR코드를 삽입 설치하여 직접 수목에 대해 찾아볼 수 있는 등 녹색 쉼터이자 자연학습장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초등학생과 유치원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수종으로 선정하고 벤치, 마운딩 잔디식재 등으로 머물고 싶은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공간을 확대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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