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홀딩스는 24일 하이트진로에탄올의 지분 100%를 창해에탄올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주력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계열사인 하이트진로에탄올 주식 75만주를 735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업계에서는 하이트진로와 창해에탄올 양사가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 맞아 떨어져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경쟁사의 점유율 상승과 외국산 수입주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류 판매에 집중하고 창해에탄올로서는 주력사업인 주정사업의 규모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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