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래창조과학부 'K-ICT 융합보안 발전 전략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억단위 정부 출연을 통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융합보안 M&A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기존 중소기업청 모태펀드에 약 10억원 규모의 출자를 통해 정보보호 분야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재원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해 마련한다.
정부는 최근 보안기업 인수에 관심이 많은 IoT 대기업들과 보안기업 간 '연결고리'가 돼 M&A를 통한 융합보안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M&A 과정에서의 회계, 기술보증, 자문 등 행정적인 지원과 재정적인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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