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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제너셈, 1분기 영업손실…"비용증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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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제조업체 제너셈 (대표 한복우)이 2016년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42억원, 영업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1분기 영업손실의 주된 요인은 본격 양산 체재 구축 및 신사옥 이전에 따른 따른 판매관리비율 증가와 해외마케팅 소요 비용 때문"이라고 실적부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지속적으로 국내 유수의 반도체 업체들과 수주 협의가 논의되고 있어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규 계약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 및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너셈은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송도 신도시에 생산설비를 포함한 신사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이를 발판 삼아 매출 본격화와 함께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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