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검찰에 소환됐던 신현우 옥시 전 대표가 피해자들에게는 고개 숙이고 사과한 뒤 변호사에게 "내 연기 어땠어요?"라고 말한 정황이 뉴시스 보도를 통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신현우 대표 1차 소환 당시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포토라인에서 신 대표는 살균제 위해성을 전혀 몰랐다는 말을 한 뒤 피해자들에게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고개를 깊이 숙였다.
내용을 들은 검찰 직원은 이를 듣고 중간 간부에게 보고했고, 지검장 등 서울중앙지검 수뇌부에도 이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측은 "신 전 대표가 그런 발언을 했다는 말을 처음 듣고 소름이 돋았다.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향해 했던 사과가 전부 가식이었다니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 전 대표는 두 번째 소환됐던 지난 9일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에게 고통과 많은 피해를 줘서 죄송하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남은 여생, 참회하고 유가족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서 평생 봉사하며 살겠다"고 다시 머리를 숙였었다. 검찰 측은 이 발언도 진정성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가습기 살균제 피해]"유해성 심사 부실, 검찰·정부 전방위 수사하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37/2016051211230982261_1.jpg)





!["나는 97억 벌었어" 수익률 1043%…인증까지한 투자자 정체[비트코인 지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1408095190143_1768345792.jpg)







![[단독]나눔의집 후원금 재상고 기각...](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0052515250856427_1590387907.jpg)



![[기자수첩]세계가 주목한 K-바이오, 자본·임상 고도화에 사활 걸어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1910280047481A.jpg)
![[기자수첩]尹 사형 구형, 특수통 검찰주의자 시대의 종언](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1910173401548A.jpg)
![[과학을읽다]외교는 풀렸지만, 과학기술 협력은 다르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1911171028959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두쫀쿠, 궁금해서 2시간 줄 섰어요"…두 알에 1만5000원? 부르는 게 값[Why&Next]](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3117385575510_17671703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