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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택환 단장…韓 최초 ' IUVSTA 기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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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과학기술 분야 성과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IUVSTA 기술상'을 받는다.

▲현택환 단장.[사진=아시아경제DB]

▲현택환 단장.[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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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VSTA 기술상'은 국제진공과학기술응용연합(International Union for Vacuum Science, Technique and Applications, IUVSTA)이 수여하는 최고권위상이다.
진공과학기술 분야 세계 33개국 학회들의 연합기구인 IUVSTA는 1958년부터 3년마다 세계진공학술대회(International Vacuum Congress, IVC)를 개최해 왔다. 1998년 제 14회 영국 버밍엄 대회부터 진공·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달성한 과학기술자 각 1인을 선정해 IUVSTA 과학상과 기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현 단장은 물질의 조성과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의 대량생산과 의학용 나노입자 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독보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IUVSTA와 한국진공학회(회장 강희재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공동 주관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 20회 IVC에서 본 상을 수상한다.

현 단장은 "즐겁게 연구하는 것도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까지 수상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함께 연구한 제자들과 수많은 공동연구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VC 현장에서 진행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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