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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중국 보세무역센터에 완도특산품 매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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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달 24일 중국 위해시 보세무역센터에서 완도특산물 매장 개장식을 갖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달 24일 중국 위해시 보세무역센터에서 완도특산물 매장 개장식을 갖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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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매장 개설하고 중국시장 본격 공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달 24일 중국 위해시 보세무역센터에서 완도특산물 매장 개장식을 갖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개장식에는 중국 산동성 영사, 위해시 관계자, 한국 입주업체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매장 개설은 지난해 10월 신우철 군수가 사절단을 이끌고 중국 위해시 보세무역센터를 방문해 현지 시장 조사를 거쳐 이뤄졌다.

신군수는 "완도 수산물의 수출 돌파구를 마련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중국에 진출한 기업체들과 중국인 입맛에 맞는 전복과 완도특산품을 개발해 중국 시장을 석권한다는 방침이다.

완도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양희문 대표는 “오늘 판매장 개설은 신우철 군수의 세일즈 외교의 결과물”이라며 “전복은 물론 김, 미역, 다시마, 톳과 같은 해조류를 수출해 중국인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완도 아발론(Wando Abalone)’이란 상표를 미국·중국·홍콩·일본에 상표를 출원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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