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개최하는 나비축제가 5~8일 황금연휴 기간 동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출산·육아용품 중고 나눔장터인 ‘아이사랑 도담마켓’이 열려 기증받은 육아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일대일로 임신·출산을 상담한다.
6일에는 함평천지 맛집 발굴 요리경연대회와 명품한우 대축제를 선보인다.
명품한우 대축제는 함평천지한우 시식 및 할인판매, 즉석 한우 경매와 함께 다트게임, 즉석 제기차기 등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또 각설이 품바공연, 색소폰 앙상블 8인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댄싱팀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7일까지 이어진다.
7일엔 전국색소폰동호회의 연주, 무용 공연, 아이러브함평공연단의 댄스 등 흥겨운 마당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어버이날 기념식, 평양권설경예술단의 공연, 빅맨싱어즈의 공연과 댄스 등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4일의 짧지 않은 황금연휴에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나비축제가 정답”이라며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나비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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