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민·관·학 청년일자리 전문가 고용간담회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5월2일 오후 2시부터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학 합동 고용간담회’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고용간담회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지역내 기업 관계자 ▲서울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 관내 대학 취업지원센터 및 창업보육센터 관계자 등 청년일자리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민, 관, 학 각각의 아이디어 공유를 바탕으로 추후 기업이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행정기관이 관련 업무를 추진할 때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청년드림 동대문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년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 행정기관, 대학교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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