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SBCr은 본 계약의 대상인 할리퀸코믹스의 온라인배급을 공동으로 전개하여 일본의 디지털만화 판매수익중에서 분배금을 미스터블루에 분배하고, 일본내 판매 및 판매촉진을 위한 각종 홍보, 영업을 진행한다.
2014 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2013년 일본의 만화시장은 2777백만 달러(약 3조원) 규모로 한국보다 약 7배 정도 크다.
조승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전세계 만화시장에서 인기작으로 검증받은 콘텐츠를 만화시장 규모가 제일 큰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그 수익을 당사가 분배받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일본 만화시장에서 공동사업을 하는 것은 미스터블루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