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10억원 이상 공공발주 사업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4월말부터 공개한다. 건설공사 세부내역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건 성남시가 전국 최초다.
공개항목은 ▲설계내역서 ▲도급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 대비표 ▲설계변경 내역 등이다.
김남준 성남시 대변인은 "고질적인 공공 공사비 부풀리기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성남시가 세부내역 공개를 선언한 만큼 정부도 공공건설 공사 가격이 합리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번 공사 세부내역 공개로 시민들은 각종 공공건물이나 도로 등이 어떻게 설계됐고 각각의 건축공사나 토목공사, 조경공사 등에 얼마의 예산이 투입됐는 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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