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가야금 연주자 한테라씨가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으로 선출됐다.
지난 15일 미국 레코딩 예술과학 아카데미(NARAS)는 그동안의 음반 작업 및 국내외 연주활동, 음악적 역량과 예술성, 인지도 등을 평가해 한씨를 NARAS 회원으로 선정했다. 한씨는 그중에서도 최고위 등급인 '그래미상 심사위원'으로 선출됐다.
NARAS 규정상 심사위원 및 회원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아시아 출신 특히 아시아 고전 악기 연주자는 거의 없다고 알려졌다.
한씨는 그래미상 수상자 투표권을 가지며 임기는 1년이지만 무한 연장할 수 있다. 또한 그래미상에 작품을 출품할 자격도 가진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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