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2016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대학을 발표했다.
지난해 1차로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등 8개 대학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2차로 6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올해는 SW중심대학이 주도하는 대학 SW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당초 계획 보다 1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했다. 총 31개 대학이 참여를 희망해 작년에 이어 5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선 SW관련학과 개편·확대, 별도 단과대학 설립 등을 통해 6개 대학의 SW전공자 정원이 711명에서 997명으로 40% 이상 증가하게 된다. 4년 10학기제 도입(서울여대), 상호대화식 실습플랫폼 구축(한국과학기술원) 등 학교별로 창의적인 SW전공교육 혁신이 이루어진다.
또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복수전공 활성화를 위해 진입 문턱을 낮춘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국민대)하고, 물류·금융 등 지역산업과 SW의 연계전공(부산대), 스마트카·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SW의 융합전공(한양대) 등이 신설·운영된다.
SW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해외 교육 거점을 구축(동국대)하고, 글로벌 창업지원(한양대) 및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국민대)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모든 SW중심대학들이 대학별로 특색 있는 청소년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SW에 재능을 가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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