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본 계약 체결은 지난달 10일에 맺은 양사 MOU(전략적 사업제휴)에 이은 것이다. 미스터블루가 제작한 웹툰을 기반으로 각종 2차 저작물(게임, 영상물, 캐릭터 상품 등) 제작을 합작하고 중국대륙에 대한 독점적 판권 및 수익을 양사가 배분한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부터 5년간이며, 1차 계약작품은 미스터블루가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는 웹툰 만불상과 변이로 확정됐다.
만열영업은 최우선적으로 미스터블루 웹툰 만물상을 기반으로 웹드라마 제작에 착수한다. 크랭크 인은 이르면 7~8월에 착수한다는 목표이며 연간 4개 작품 정도를 추가 계약해 중국 시장내 K-웹툰의 사업화 성공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스터블루와 사업제휴를 맺은 만열영업은 중국 북경시에 소재한 영상콘텐츠 기획·제작 전문 기업이다. 웹툰 원작에 기반한 드라마, 영화, 웹드라마 등의 기획·제작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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