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P2P 금융 '펀다' 1년 성과 공개…평균 10%대 수익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P2P 금융 '펀다' 1년 성과 공개…평균 10%대 수익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1주년을 맞은 P2P 금융 플랫폼 '펀다'가 그 간의 성과를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펀다는 자영업자 전문 P2P플랫폼으로, 지역 상점을 투자자와 직접 연결해 주는 대출중개 서비스를 한다. 웹사이트에 대출을 원하는 가게의 분석 정보, 대출금액, 금리 등을 올려 여러 명의 소액 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이다.
P2P 금융 '펀다' 1년 성과 공개…평균 10%대 수익률 원본보기 아이콘


펀다는 1주년인 4월13일 기준 100호 상점을 돌파했으며, 누적 연결액 약 52억원, 평균 수익률 10.73%을 달성했다. 펀다에서 투자에 참여한 투자자는 4825명이며, 이들은 총 8700여만원의 이자를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펀다 상품은 평균 10%대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한 번 투자한 투자자들의 절반이상이 재투자를 했다.

누적 투자금액 기준으로 펀다는 서비스를 시작한 첫 분기에 비해 2016년 1/4분기 10배의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30대 남성들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으며 소액/분산 투자가 주를 이루는 P2P 투자 특성상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투자한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P2P 금융 '펀다' 1년 성과 공개…평균 10%대 수익률 원본보기 아이콘


펀다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된 대출 건수는 97건이며, 일주일에 약 1.8개의 상점이 공시되었고 6200만원의 상환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은 1000~5000만원 사이의 금액으로 12~18개월의 상환기간을 두고 가장 많이 이루어졌다. 금리별로는 9~13%가 가장 많았다. 대출자의 신용등급의 경우 4~6등급이 많았고, 펀다 자체 상환 능력 판단 지표인 FUNDA SCORE는 800~900점대가 주를 이뤘다. 펀다는 이에 대해 자영업자의 매출에 따른 상환 능력을 따지고 있어 은행과는 평가 지표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P2P 금융 '펀다' 1년 성과 공개…평균 10%대 수익률 원본보기 아이콘


펀다에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는 대부분 개인 사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펀다는 소상공인을 전문으로 하고 있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규모가 큰 법인에서도 펀다를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요식업 분야가 많았으며 그 외에도 도소매 업체, 학원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주가 펀다를 찾았다.

대출 목적 부분을 살펴보면 운영자금에 대한 수요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환대출이 그 뒤를 이었으며 그 외 2,3호점의 창업자금, 리모델링 비용 등 상점의 확장을 위한 대출 수요 순이었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펀다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1주년을 맞게 되었다. 고객님들에게 펀다의 그 간의 현황과 성과를 보고하고자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펀다는 대출자,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