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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살신성인 변호사+애틋한 아빠…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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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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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배우 박신양의 활약으로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찼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시청률이 전국기준 12.6%로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로 SBS '대박'(8.4%)과 MBC '몬스터'(8.7%)를 제쳤다.
이날 조들호(박신양 분)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 조수빈(허정은 분)을 3년 만에 만나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항상 아빠가 불쌍하다고 생각했던 딸 수빈은 아빠에게 자신의 일기장을 건네며 "3년 동안 내가 뭐 했는지 궁금해 할 것 같아서, 왜 안 찾아왔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조들호가 맡게 된 새로운 사건은 유치원 아동 학대 사건이다. 배대수(박원상 분)의 여동생 배효진이 유치원에서 부당해고를 당하고 아동 학대 혐의까지 받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자 조들호의 사무실을 찾았다. 배효진은 이 모든 것이 누명이며 유치원 원장의 음모가 있다고 말했다. 조들호는 황애라(황석정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와 합심해 유치원에 위장 취업했다.
이은조는 조들호 딸 조수빈을 만나면서 조들호가 얼마 전까지 자신의 상사였던 장해경(박솔미 분)과 부부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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