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로명주소 우리 동네 골목길 투어’ 프로그램 확대 운영
1회차는 22일 방학초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한다.
도봉구 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 방학기간 8월을 제외한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석자 전원 보험에 가입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투어는 도봉구청 내 ‘열린 도로명주소 홍보관’에서 시청각 교육을 시작으로 학교 주변에 있는 우리 동네 골목길을 걸으며 진행된다. 현재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의 기본원리 설명을 듣고 도로명주소로 함께 찾아가기 등의 체험도 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로명주소의 생활 속 정착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명예도로 탐방과 함께 역사문화시설 견학을 연계함으로써 우리가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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