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oT’는 에너지와 사물인터넷을 융합한 개념이며 사물인터넷을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 사람과 사물 또는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지능형 기술·서비스를 말한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을거리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으로 ‘에너지 IoT 산업’을 추진, 단기간에 실현 가능한 정부 사업들을 유치해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정부의 ‘지역 경제 발전방안’에 따라 관내 산업여건 및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에너지 IoT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달 31일 관련 계획을 정부에 최종 제출했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전기농기계 충전 시설 보급 및 무료서비스우선 지원 등 전기농기계에 관한 규제 개선 ▲주파수 출력 상향조정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전력판매사업자 발전사업 허용 ▲전력소매부분 신규판매 허용 ▲전략산업 산업단지 녹지확보 비율 완화 등 7가지를 규제 개선안으로 제출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에너지 IoT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면 향후 3년간 연평균 500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20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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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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