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서울지역 평균 투표율은 50.9%를 기록하는데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출마한 서울 노원병이 있는 노원구의 투표율은 5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동작구가 54.2%로 바짝 쫒았다.
여권이 분열된 대구는 전국 최저 투표율(46.7%)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는 55.6%로 가장 높았다.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와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 맞붙는 수성갑은 물론, 새누리당 탈당파 주호영 무소속 후보(수성을)의 생환 여부 등 관심이 쏠린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와 탈당파 류성걸 무소속 후보가 접전 중인 대구 동갑을 포함한 동구는 47.4%로 뒤를 이었다.
부산 역시 저조한 투표율(46.9%)을 보이는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당 후보가 선전 중인 낙동강벨트가 포함된 북구 투표율이 51.4%로 가장 높았다. 강서구의 투표율도48.0%로 평균을 웃돌았다. 부산 연제구도 49.6%로 평균이상의 투표율을 보였다.
인천(평균 47.8%)에선 새누리당 탈당파 안상수 무소속 후보(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와 배준영 새누리당 후보가 맞붙는 강화가 56.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막말 파동' 윤상현 후보의 지역구(남을)이 있는 남구의 투표율이 45.4%로 가장 낮았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접전 중인 광주는 53.7%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인 가운데 동구의 투표율이 56.4%로 가장 높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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