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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챙기는 서부발전…뜻깊은 생일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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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챙기는 서부발전…뜻깊은 생일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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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서부발전이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 한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에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4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행사는 지난달 31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국민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 기업’이라는 기업비전에 부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사창립일을 맞아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직접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로 뜻 깊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지켜 본 지역주민 역시 “서부발전의 본사이전 후 태안지역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을 당부했다.

2011년 한국전력에서 분사된 서부발전은 본사이전 직후인 작년 9월부터 태안군에서 시행하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에 매월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왔다. 올해는 사 창립을 맞아 모든 직원이 대대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평생교육센터 무료교육, 도서관 주민개방 등 태안군의 취약부문 집중 지원을 위한 ‘태안을 부탁해!’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서부발전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 자투리를 공제하고, 희망 계좌수에 따라 1계좌 1000원씩 모아 사회봉사활동기금도 구성하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 판매 등의 이벤트성 모금행사를 포함해 지난해 모인 규모만 1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2011년부터는 전력회사 최초로 대학생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희망발전소 서부발전 대학생 사회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민간봉사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서부 꿈나무 디딤씨앗 통장 후원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운영해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 18세미만 아동 및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월 1만원씩, 4800만원을 후원 중이다. 이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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