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운항환경 속 선박조종 ·사고예방 능력 배양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실제와 유사한 운항환경을 구축한 가상의 공간에서 선박 조종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최첨단 교육·훈련 시설이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에 구축됐다.
이날 문을 연 선박운항시뮬레이터 종합실습실은 국제협약 및 해양수산부 지정교육기관 기준에서 정한 국가 해기사 양성교육 및 실습환경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14억3,000만원의 국고예산을 지원받아 구축됐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수산해양관 8층 324㎡ 공간에 210° 및 360°선박조종시뮬레이터실, 레이더 및 전자해도 시뮬레이터실, 서버 및 지휘·통제실, 강평실 등을 갖췄다.
이 시설은 실제와 똑 같은 가상의 운항환경 속에서 선박운항 및 항해기기 운용 능력을 배양하는 학생 실습교육에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과 지역민의 해상안전교육과 선박조종체험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대학 홍보 및 지역 산업수요와 연계를 통한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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