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다음주부터 사전예약 대상국가 확대
한국은 4월 중순 출시 예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SE' 예약 접수를 받은 결과 340만대를 돌파했다.
28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컬러는 골드, 로즈골드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는 올해 아이폰SE 판매량 전망치를 1000만~1500만대로 추산했다. 이같은 추정치에 빗대보면 사전예약 건수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아이폰SE'는 애플이 중국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신흥성장국가를 타겟으로 출시한 보급형 모델이다. 지금까지 애플이 출시한 제품 중 가장 가격이 낮다.
한편 애플은 47개 국가를 대상으로 다음주부터 사전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은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불가리아 등과 3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3차 출시국은 4월 초 사전 예약 주문을 받고 시작되고 배송은 4월 중순 이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SE는 1200만 화소 카메라와 NFC 기반의 애플페이 등을 지원한다. 16GB의 경우 399달러(한화 약 47만원), 64GB는 499달러(한화 약 58만원)로 책정됐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로즈골드 4가지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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