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지난 25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해 티볼리에 이어 이달초 티볼리 에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것을 함께 축하하며 럭셔리 픽업트럭 등 향후 제품 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발족한 쌍용차와 부품협력사 회의체인 'TOP GUN 5'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TOP GUN 10'으로 확대 구성하며 협력사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혁신적, 선도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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