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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중국·남미 겨냥한 'G5 라이트' 출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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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G5 라이트' 스냅드래곤 652 탑재
듀얼카메라·모듈 등 동일하게 지원


LG가 남미 지역과 중국 등에 출시하기 위해 사양을 낮춘 G5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출처:TENAA)

LG가 남미 지역과 중국 등에 출시하기 위해 사양을 낮춘 G5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출처:TEN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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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가 남미, 중국 등을 겨냥해 사양을 낮춘 'G5 라이트(가칭)'를 준비중이다.

2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중국 공업화정보부(TENAA)에 스냅드래곤652프로세서가 탑재되는 LG G5 Lite(모델명 LG-H848)가 등장했다.

G5 라이트라는 이름을 썼지만 출시를 앞둔 G5 제품과 동급인 5.3인치 QHD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G5 라이트는 남미지역, 중국 등을 겨냥한 중저가 단말기로 고유의 메탈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G5 플래그십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되지만 이 모델에서는 중간급 사양인 스냅드래곤 652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냅드래곤 652로는 216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코텍스의 A-72와 A53 코어 칩셋이 각각 4개씩 탑재된다. 그러나 아드레노 510은 5.3인치 QHD 스크린을 가동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아드레노 530이 모바일 GPU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 램은 3GB로 플래그십 모델(4GB)보다 사양이 낮아졌다.

G5 라이트 역시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하게 모듈러 디자인이 채택된다. 듀얼 카메라는 1600만 화소로 지원되며 안드로이드 6.0(마시멜로우)를 채택하고 32GB로 출시될 전망이다.

앞서 LG전자 칠레법인 측은 "남미 지역 사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남미 지역에서는 G5 스냅드래곤 820 버전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G5 라이트는 G5와 함께 공개한 프렌즈 8종 가운데 하나인 가상현실(VR) 헤드셋 LG 360을 지원하지 않는다. 남미 지역에서 VR기기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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