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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든 전지현·소지섭·이민호…치킨업계 '톱 모델' 모시기

최종수정 2016.03.24 11:04 기사입력 2016.03.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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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모델컷(사진=깐부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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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1980년대 인기 개그맨 최양락이 '요술공주 세리' 음악을 개사해 페리카나에서 CF송을 보내 히트 친 이후 수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치킨업계 간판 모델을 거쳤다. 이어 한동안 톱 모델 기용이 뜸했지만 최근 국내 치킨업계가 다시 톱 모델 기용에 나섰다. 업계 내 신생브랜드가 많아짐에 따라 소위 빅모델을 통해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것. 빅모델 전략은 매출 향상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hc는 2013년 BBQ로부터 독자경영한 이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전지현을 모델을 기용해 '빅모델 전략'을 취해왔다. 이후 치맥열풍에 힘입어 매출이 상승했고 같은해 11월 선보인 뿌링클 치킨은 출시 1년만에 660만개 팔려나갔다. 한해 모델료만 약 10억원으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서는 그 효과가 이를 상회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하기 전, 이 업체의 2012년 매출액은 810억8500만원이었지만 2013년 826억7200만원, 2014년 1087억68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동안 영업이익은 139억8700만원에서 2014년 210억6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0억4400만원에서 165억5700만원으로 증가했다.

bhc 브랜드 담당자는 "전지현이라는 톱 모델을 기용한 이후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깐부치킨은 최근 배우 소지섭을 모델로 발탁했다. 소지섭의 트렌디한 이미지가 자사가 추구하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와 부합한다는 판단에 모델로 선정한 것. 무엇보다 치킨업계 내 낮은 점유율을 이번 톱 모델 기용을 통해 넓혀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깐부치킨 관계자는 "현재 매장 수는 250여개로 업계 20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소지섭 모델 기용을 계기로 2014년 매출액 320억5000만원에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교촌치킨도 한류스타 이민호를 모델로 발탁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담기도 했다. 이에 교촌치킨은 이민호를 모델로 기용한 2014년 매출이 전년 800억2100만원에서 889억5500만원으로 10%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치킨업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업체들이 단기간 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인기 모델 기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하지만 이들 모델료가 '억'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비자가격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개그맨 MC 유재석, 굽네치킨은 지난해까지 배우 강소라가 모델을 맡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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