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카페쇼를 운영하는 엑스포럼이 7월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4회 카페쇼차이나-베이징'을 중국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 진행되는 카페쇼베이징은 중국 유일의 대규모 카페 관련 전문전시회로 커피, 차는 물론 디저트류, 머신 및 장비, 매장관리 시스템,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및 창업 등 커피 관련된 모든 품목을 전시한다.
특히 중국은 2019년까지 연간 커피 소비량이 미국의 예상 소비 증가률인 0.9%보다 20배 높은 18%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세계 최대 커피 잠재시장으로 주목 받으며 카페쇼베이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중국 내 커피 소비자는 2억5000만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세계 최대 커피 소비국인 미국과 동일한 수치라고 세계커피기구(ICO)가 밝힌 바 있다.
이에 엑스포럼은 카페쇼베이징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 개척 및 선점과 국내 기업 수출 촉진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우수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 증대를 통해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더 높일 전망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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