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이행관리원은 비양육 부 또는 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양육 한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시작해, 양육비 상담에서부터 협의, 소송 및 추심, 모니터링 등 양육비이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출범한 기관이다.
강 장관은 "한부모 가족이 홀로 생계와 자녀양육을 책임지느라 양육비 소송을 진행할 시간적, 경제적 여유조차 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난해 3월 출범한 양육비이행관리원이 벌써 1년을 맞았다"며 "간담회에 함께하는 한부모들께서 주시는 귀한 경험담과 의견을 가슴 속에 잘 새겨서 앞으로 현장 중심의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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