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피아트가 크로스오버 모델 '피아트 500X'의 판매가를 2900만원대로 확정했다. 사전 예약 고객과 전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피아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피아트 500X 사전 예약 기간 중 계약을 체결하고 3월 내에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파 순정 블랙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사전 계약 고객 모두를 피아트 500X 론칭 파티에 VIP로 초청하고 차량 출고시 500X 로고가 디자인된 VR 플레이어도 깜짝 선물로 증정하기로 했다.
다음주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피아트 500X는 500의 아이코닉 디자인과 동급내 최고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최적의 조화를 이룬 소형 SUV 모델이다. 피아트의 최신 디젤·가솔린 엔진, 9단 자동변속기, 피아트 500 라인업 최초 4륜구동 시스템(AWD),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 셀렉터(Mood Selector) 등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연출한다.
한편 피아트는 지난 14~15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아시아 유일의 스타일 페스티벌 'SIA 2016(Style Icon Asia 2016)'에서 공식 출시 전 피아트 500X를 전시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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