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카카오 는 중국 화책 그룹(대표 조의방)과 다음웹툰 4개 작품의 중국 내 영상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1개 작품은 계약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영화·드라마로 제작되는 작품은 다음 웹툰의 ▲거울아씨전 ▲부탁해요 이별귀 ▲저스트원샷 ▲캐셔로 ▲죽어도좋아 등 5개 작품이다.
해당 작품들은 중국 이용자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게 각색하기 쉬운 소재를 채용한 점도 특징이다.
다음웹툰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작가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다음웹툰 500여편의 작품 중 10% 수준인 50개 작품이 글로벌에 진출했다.
박정서 카카오 다음웹툰 총괄은 "다음웹툰을 중국에서 최고의 영상 제작·유통 노하우를 갖춘 화책그룹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본격적인 글로벌 웹툰 영상 사업의 출발점으로, 더 많은 다음웹툰 작품을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존 츄 화책 필름 해외사업부 총괄은 "화책 그룹의 역량과 인프라를 충동원해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를 제작해 웹툰 작품의 가치를 최대화할 것"이라며 "중국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한국 작품들을 소개하고 더 깊이 있는 양국간 문화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2025 무연고사 리포트④]](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313564467250_1766465803.png)









![[르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308411066348_1766451035.jpg)


![[산업의 맥]CES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자](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314465674261A.jpg)
![[기자수첩]수장 없이 연 해수부 부산시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309320309473A.jpg)
![[시시비비]기부 쏟아지는 연말, 기업 더 따뜻해지려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308520230159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