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넥슨이 두바퀴소프트와 모바일 MMORPG '자이언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두바퀴소프트는 지난 2014년 3월 넥슨의 게임 벤처·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넥슨앤파트너즈센터(Nexon & Partners Center)'에 입주하며 넥슨과 인연을 맺었다. 두바퀴소프트는 '2014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몬스터도어즈 for Kakao'로 스타트업상을 수상,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자이언트'는 동명의 거대 병기 자이언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전쟁과 그 뒤에 숨겨진 권력과 암투를 다룬 모바일게임이다. 자이언트는 기존 PC MMORPG 게임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다양한 스킬을 모바일 특성에 맞춰 구현해냈다. 캐릭터와 장비를 성장시키고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실시간 파티플레이, 레이드 등 풍부한 MMORPG 콘텐츠를 담고 있다.
노정환 넥슨 국내모바일사업본부장은 "’자이언트’는 독특한 게임성을 갖춘 타이틀로 넥슨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한층 더 탄탄하게 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와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역량 있는 개발사와의 협업을 다각도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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