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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미국 지카 바이러스 공동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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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브라질과 미국의 보건 당국이 신생아 소두증과 지카 바이러스 간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공식 착수했다.

16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공동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보건부는 "이번 연구는 현재 논란이 되는 소두증과 지카 바이러스의 연관성을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브라질 북동부 파라이바주에서 진행되며, 30명 정도의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유전자 변형 모기와 곤충을 감염시키는 '월바키아' 박테리아 등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WHO는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와 인근 국가에서 방사선으로 조사된 수컷 모기를 방사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사회가 지카 바이러스의 대응책 마련에 서두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날 처음으로 임신부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임신부 6명을 포함한 80명이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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