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무역에)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것과 실무적 내용을 직접 경험하는 데는 일정부분 괴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준 이번 프로그램이 더 유익하게 느껴졌습니다.“ 대전반석고 박지은 학생(3년)의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참여 후기다.
한밭대 창업지원단은 이달 3일부터 이틀간 본교에서 무역 및 마케팅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상품을 소싱(sourcing)해 국내에 판매하는 비즈니스 활동으로 대학이 자체적으로 고안, 참여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고취와 창업 실전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앞서 한밭대는 지난달 선정평가를 통해 한밭대, 충남대, 한남대, 우송대, 대신고, 반석고 등 소속 학생 22명을 선발하고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한밭대는 투자자문과 교육지원을 연계한 (예비)창업자 육성 발굴, 창업실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전형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등을 운영해 청년 및 일반인의 창업 활성화와 창업성공률 제고, 창업지원 특성화 등을 도모하고 있다.
정화영 창업지원단장은 “학생 창업의 니즈(needs)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창업은 여전히 위험부담이 큰 분야로 인식된다”며 “하지만 학제 차원에서의 창업교육이 활성화된다면 창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다소간 완화되고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계기 역시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