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은 이번 개발팀의 주축인 로스만인스티튜트의 파비지 박사, 샤키 박사 자문 계약을 통해 차세대 인공고관절, 슬관절 및 수술기구 개발에 이들의 선진 노하우를 전수 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구성된 자문단은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정형외과 관련 컨퍼런스에 참여해 코렌텍 제품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코렌텍은 미 동부지역 진출을 위해 미드 박사 (Dr. Meade)를 비롯한 뉴저지와 버지니아 그리고 팬실베니아 지역의 저명한 의사들과도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파비지, 샤키 박사와 함께 공동으로 미국인에게 최적화 된 인공관절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코렌텍은 지난 2014년 미국 인공관절 시장에 진출 이후 다국적 의료기기 업체의 인공관절 제품과 경쟁하며, 미국시장에서 지명도를 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하버드 의과대학과 공동과제를 수행하는 등 미국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코렌텍은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에는 미국 수출 물량의 대폭 증가로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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