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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기획’ 감독 “원작 병맛 코드 표현하기 위해 공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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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기획' 번지점프 장면. 사진=웹드라마 '질풍기획' 방송캡처

'질풍기획' 번지점프 장면. 사진=웹드라마 '질풍기획'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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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웹드라마 '질풍기획'이 병맛 코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질풍기획'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로 광고대행사 '질풍기획'의 제3기획팀의 질풍 같은 일상을 다룬다.
지각을 면하기 위해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고, 사소한 실수에 건물 밖으로 강제 번지점프를 당하는 등 '병맛' 코드로 사랑을 받고 있다.

기획과 연출을 담당한 김하라 감독은 "원작 마니아로서 특유의 병맛과 열혈 코드를 드라마로 표현하기 위해 가장 공을 들였다"며 "다양한 장르 개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질풍기획'은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월, 수, 금요일 오전 8시에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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