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뮤지컬계 '대형' 스타 홍광호가 '소형' 창작 뮤지컬 '빨래'로 돌아온다. 주인공인 외국인 노동자 솔롱고 역을 맡는다. 몸값 비싼 스타가 작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홍광호는 2009년 이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무대 위에서, 객석에서 지난 십여 년간 큰 위로를 얻었던 작품"이라며 "규모는 작지만 큰 힘이 있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의 삶 속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세계 최연소 팬텀을 맡았고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했다.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프로덕션에서 베트남 장교 '투이'역을 맡아 열연하며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 조연 남자배우상,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 최고 조연상을 받았다.
홍광호가 출연하는 '빨래'는 오는 3월10일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시작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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