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스타벅스는 올 한해 동안 미래창조과학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카페 '창업 별별 이야기'를 전국 규모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25일에는 '여행 스타트업'을 주제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의 특강을 실시했다.
스타벅스 창업카페는 세 가지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창업 관련 유명인사의 강연과 멘토링을 토대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일깨우는 한편, 다양한 동료 창업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상품 디자인 공모와 전시 등의 협업 활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17일, 대학로에 창업카페를 개소한 이래 매주 월요일마다 6회에 걸쳐 총 260여명의 예비 창업가들에게 '스타트업 창업의 모든 것', '크라우드 펀딩' 등 창업 관련한 다양한 강연을 제공한 바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