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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지원 스타트업, 작년 1021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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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2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K-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한 733개사는 1021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전년 누적 유치액 431억원 대비 237% 증가했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조사는 2015년도 참여기업 733개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응답률은 7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원 기업의 2015년 한 해 매출은 1718억원으로, 2014년 매출 1249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2015년 전체 임직원수는 6022명으로, 동일 기업의 2014년 말 임직원수 4640명 대비 30% 증가했다. 신규 인력채용은 1382명으로 투입예산 1억원 대비 3.74명이 증가했다.

2015년까지 누적 특허출원건수는 1135건으로, 동일 기업의 2014년 누적 특허출원건수 485건에 비해 134%로 증가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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