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발 묶인 진태현·박시은 부부… 광고 촬영 취소된 윤아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록적인 폭설로 제주공항이 마비된 가운데, 이로 인해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제주에서 발이 묶였으며 그룹 소녀시대 윤아의 광고 촬영에 차질이 생겼다.

진태현은 24일 자신의 SNS에 “현재 상황 오늘 서울 복귀 스케줄 무산, 월 화 수 티켓 모두 매진. 이럴 줄 알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모든 항공사 실시간 검색 확인. 결국 화요일 취소표 드라마틱하게 획득”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25일까지도 눈 예보 내일 공항 상황도 아무도 모름. 일단 도로상황이 전쟁터임”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시은 역시 SNS에 “제주도 눈보라로 발이 묶였다”며 “언제 올라갈 수 있는 건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윤아는 이날 광고 촬영차 제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폭설과 강풍으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돼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광고 촬영 차 오늘 제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비행기가 결항돼 촬영이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