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지난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페이스북 게시물로 한차례 곤욕을 치렀던 치킨업체가 또 다시 비슷한 내용을 담은 전단지로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에는 "00치킨이 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네네치킨 관계자는 "전단지는 지점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인쇄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로고가 사용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사진에 정확한 지점이나 전화번호가 없다. 악의적으로 합성한 것일 수도 있다"며 "본사에서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당시 불매운동까지 벌어지자 업체 대표가 직접 사과하고 고위직 임원들이 직위해제 됐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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