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반도체에 쓰이는 금속들을 함유한 망간단괴를 국내 연구진이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2013년 7월 포항 130km해역 수심 1380m에서 망간단괴가 발견된 이후 2년7개월만에 상용화의 길이 열리게 된 것.
지난해 12월14일에서 24일까지 진행된 시험 채굴에서는 심해저에서 채집한 망간단괴의 중간저장소에 ‘버퍼시스템’을 수심 500m에 설치, 파이프 형태 구조물인 ‘양광라이저’를 이용해 버퍼시스템에 저장한 망간단괴를 선상으로 이송하는 데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상용화할 만큼 충분한 양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니켈과 코발트, 희토류 등이 함유된 망간단괴는 첨단 산업의 기초 소재로 반드시 필요한 자원으로 그동안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상용화돼 연 2조 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단독]비상계엄 1년 지났지만, 국회 경비체계 개선 입법은 '제자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4120401044035499_1733241881.jpg)



![[기자수첩]기후부 장관의 좋은 수소 나쁜 수소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810533419322A.jpg)
![[초동시각]창업 의지 꺾는 '무늬만' 생산적 금융](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808114789905A.jpg)
![[경제 인사이트]돈 풀어댄다 하니 원화가치 떨어질 수밖에](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510520023933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