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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헬기택시 서비스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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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헬기 서비스 출시 위해 에어버스와 계약 체결
차량 공유 서비스 외에 수상택시, 여행 서비스, 헬기택시까지


에어버스 헬리콥터

에어버스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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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헬리콥터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1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엔가젯은 우버가 헬리콥터 택시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에어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에어버스는 수 주내 우버에 헬리콥터를 공급하고 우버는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를 통해 헬리콥터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일반인들도 탑승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헬리콥터는 자동차, 기차 등 여타 대중교통 수단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자랑하지만 비싼 가격 등 제한때문에 일반인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우버는 일반인들도 이용할 만한 가격에 헬리콥터 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버는 택시 외에 다양한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혀왔다.

지난해 6월 우버는 터키에서 '수상택시' 서비스를 출시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서비스하는 '우버 보트'를 이용하면,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고 있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곧바로 건널 수 있다.

우버보트는 터키의 나바트 사가 소유한 쾌속정을 활용할 계획이다. 보트당 6명 내지 8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출발지에 따라 20달러부터 150달러 수준이다.

또 우버는 지난해 말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여행 사업을 위한 특허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우버가 취득한 특허는 일반적인 여행 전문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항공권 검색창에 우버 기능을 추가한 형태를 띠고 있다.

우버는 이를 '우버 트래블'로 명명하면서 여행 사업에 진출할 것을 암시했다.

특허에 따르면 여행객은 출발 장소, 날짜, 시간, 도착지 등을 기입하고 하단부에 있는 '매직'을 누르면 여행객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우버는 기존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넘어서 비행기 티켓, 숙소 예약까지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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